유희열X젝키, '뒤돌아보지 말아요' 22일 첫방

강진아 2021. 1.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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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신곡 프로젝트 '뒤돌아보지 말아요'가 오는 22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후 성원에 힘입어 공약 목표치를 달성했고, 유희열과 젝스키스가 신곡 작업에 돌입하면서 공약 이행 프로젝트 '뒤돌아보지 말아요'가 성사됐다.

먼저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신곡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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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열과 젝스키스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에 출연한다. (사진=tvN, 안테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신곡 프로젝트 '뒤돌아보지 말아요'가 오는 22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11일 tvN에 따르면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22일 오후 10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유희열은 지난 봄 tvN '삼시네세끼'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공약을 내걸었다. 당시 그는 "안테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5만명이 되면, 젝스키스와 발라드를 녹음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성원에 힘입어 공약 목표치를 달성했고, 유희열과 젝스키스가 신곡 작업에 돌입하면서 공약 이행 프로젝트 '뒤돌아보지 말아요'가 성사됐다.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 젝스키스가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채널 십오야'가 함께 하는 합작 프로젝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명인 '뒤돌아보지 말아요'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다. 먼저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신곡명이다.

또 '유희열과 젝스키스가 공약으로 그냥 발라드 하나 부르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일이 커져 신곡까지 만들게 되고 우리 모두의 심정을 담은 노래가 나오게 됐는데 제목이 바로 뒤돌아보지 말아요'라는 국내에서 가장 긴 프로그램 제목의 축약 버전이다. 전체가 너무 길어 방송에는 '뒤돌아보지 말아요' 제목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희열이 직접 디렉팅한 정통 발라드곡이다. 작사, 편곡, 세션에 '발라드 어벤져스'라 불릴 정도의 인물들이 뭉쳐 만든 곡이라는 전언이다. 특히 유희열이 그룹 가수에게 곡을 주는 것은 처음이라는 후문이 기대를 더한다. 이번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 음원 발매일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연출은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맡았다. 신 PD는 "유희열씨가 언젠가 '채널 십오야 프로젝트에 반주 한 번 해주겠다'고 했던 작은 공약에서 시작된 일이었다. 그런데 일이 점점 커지다 보니, 음원 발매에 방송까지 하는 상황이 됐다. 현재는 일이 더 커져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는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분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일이 어쩌다가 이렇게 커지게 됐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잘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후속으로 5분 편성을 확정했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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