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경북 영하권 추위..내일 낮부터 차츰 풀려

추하영 2021. 1.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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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길게 이어진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2주 가까이 강력한 한파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추위가 언제쯤 풀리냐는 질문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 한낮인데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습니다.

한파특보도 일부 해제되거나 완화됐는데요.

지금 이 시각 서울 영하 4.3도, 청주 영하 4.5도, 철원 영하 5.5도에 오르는 데 그쳤고요, 부산 4도 등 남부도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텐데요, 낮부턴 영상권으로 올라서면서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올라서 금요일엔 아침 기온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눈 예보도 들어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엔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경남 해안에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경북 북부 내륙에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추위의 힘이 약해지면서 공기질이 또 나빠지겠습니다.

오늘은 중서부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먼지 상황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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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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