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희귀종 철새 잇따라 발견..줄부리오리 월동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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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은 국내 희귀종 줄부리오리의 월동을 대전지역 최초로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희귀종 철새의 월동이 대전에서 확인된 것은 지난해 붉은부리흰죽지, 검은흰죽지에 이어 세 번째다.
환경연합에 따르면 줄부리오리는 북미 남부에서 월동해 국내를 정기적으로 찾지 않는 미조(길 잃은 새)로, 지난 2014년 중랑천과 충주에서 확인된 이후 두 번째로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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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국내 희귀종 줄부리오리의 월동을 대전지역 최초로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희귀종 철새의 월동이 대전에서 확인된 것은 지난해 붉은부리흰죽지, 검은흰죽지에 이어 세 번째다.
환경연합에 따르면 줄부리오리는 북미 남부에서 월동해 국내를 정기적으로 찾지 않는 미조(길 잃은 새)로, 지난 2014년 중랑천과 충주에서 확인된 이후 두 번째로 관찰됐다.
특히 수컷 성조는 대한민국에서 이번 최초로 확인됐다.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적지 않아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국내 관찰기록이 없어 매우 특이한 기록이하는 것이 환경연합의 설명이다.
환경연합은 대전지역에 잇따라 희귀 조류의 월동이 확인된 만큼, 조류월동지에 대한 보호대책을 대전시에 요구할 방침이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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