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오늘까지 희망퇴직 접수..78년생 정규직도 대상

한수연 2021. 1.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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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오늘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달 29일 노사 합의에서 희망퇴직 임금체계 통합안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KB증권 관계자는 "인력구조 재편과 희망퇴직 수요 발생 등으로 이날까지 희망 퇴직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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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B증권이 오늘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자는 197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정규직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달 29일 노사 합의에서 희망퇴직 임금체계 통합안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KB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 [사진=KB증권]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는 최대 34개월의 월급과 생활지원금 5천만 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 관계자는 "인력구조 재편과 희망퇴직 수요 발생 등으로 이날까지 희망 퇴직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KB증권 노사가 합의한 이번 희망퇴직 조건을 비교적 나쁘지 않게 보고 있다. 그간 현대증권 출신 직원은 KB투자증권에 비해 승진이 느린 대신 기본급이 높았고, KB투자증권 출신은 성과연봉제로 기본급이 적었지만 승진이 상대적으로 빨랐단 평가다.

한편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2017년 현대증권과의 통합 이후 두 번째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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