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정우연, 롤모델 백종원 보고 배운 요리연기 어떨까(종합)

박수인 2021. 1.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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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연이 롤모델 백종원에게 보고 배운 요리 연기는 어떤 모습일까.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

극 중 정우연은 고아원 출신이지만 어떤 사정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밥집' 총각 경수(재희 분) 집에서 음식을 배우며 살게 되는 영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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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정우연이 롤모델 백종원에게 보고 배운 요리 연기는 어떤 모습일까.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연출 백호민) 온라인 드라마토크가 1월 11일 진행됐다. 이날 드라마토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비공개 녹화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정우연, 재희, 김혜옥, 권혁이 참석했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 ‘밥’을 중심으로 한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에 따뜻함과 힐링을 예고한다.

극 중 정우연은 고아원 출신이지만 어떤 사정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밥집' 총각 경수(재희 분) 집에서 음식을 배우며 살게 되는 영신 역을 맡았다. 권혁은 부모님 이혼으로 마음에 상처를 간직한 정훈, 재희는 할머니로부터 이어져 온 '밥집' 주인 경수, 김혜옥은 한정식집 '궁궐' 여사장 숙정 역을 연기한다.

특히 '밥이 되어라'는 정우연이 활동명 변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방영된 MBC '황금주머니' 이후 시청자들을 찾는다. 정우연은 "'황금주머니' 때는 결방이 많아서 어렵게 촬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도 잘 나왔고 성공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힘들다보니 시청률 보다는 시청자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는 것이 영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손맛을 타고난 영신 역을 맡은 정우연은 평소에도 요리에 출중한 편이라고.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정우연은 "평소에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체중조절이 힘들다. 하루에 두 끼 정도는 한식을 먹으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잘 못하다 보니까 집에서 최대한 맛있게 요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행운인건지 이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한식 조리사 자격증이) 큰 메리트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롤모델은 백종원 선생님"이라며 "평소에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까 요리 프로그램을 많이 보게 되는데 '골목식당'도 많이 봤다. 기회가 된다면 요리를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한식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백종원 선생님 눈빛, 손놀림, 동작 등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장아찌 담그는 걸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신인상 욕심을 드러내기도. 정우연은 "베스트 커플상과 신인상 중 어떤 상을 받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신인상"이라고 답하며 "'황금주머니'로 신인상 후보에 올랐는데 아쉽게 못 받았다. 이번에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11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 된다. 정우연, 권혁, 재희, 김혜옥 등이 출연해 다양한 관계를 선보이며 따뜻한 이야기들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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