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55홈런 친 베테랑 라미레스, 호주 리그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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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살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역 선수로 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의 강타자 출신 매니 라미레스(48)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서 방출됐다.
AP통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ALB 소속의 시드니 블루삭스가 라미레스를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이후 대만프로야구리그와 일본 독립구단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던 라미레스는 지난해 8월 호주 시드니 구단과 1년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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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쉰 살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역 선수로 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의 강타자 출신 매니 라미레스(48)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서 방출됐다.
AP통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ALB 소속의 시드니 블루삭스가 라미레스를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시드니 구단의 애덤 콥 최고경영자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팬들과 다른 팀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19시즌 동안 활약한 라미레스는 통산 타율 0.312, 555홈런, 1천831타점을 기록했고 통산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0.996에 이른다.
12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그는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그러나 라미레스는 2011년 은퇴 이후 현역 시절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이후 대만프로야구리그와 일본 독립구단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던 라미레스는 지난해 8월 호주 시드니 구단과 1년 계약을 했다.
그러나 라미레스는 지난 12월 단 2경기에만 출전하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시드니 구단은 라미레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규정상 언급할 수 없다고 전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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