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장 "故 빅죠 어머니, 병원비·장례비 때문에 많이 힘든 상황..도와주세요" 호소

강소영 2021. 1. 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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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홀라당에서 활동했던 박사장이 고(故) 빅죠(사진)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했다.

박사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빅죠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이 일절 없었다"고 말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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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홀라당에서 활동했던 박사장이 고(故) 빅죠(사진)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했다. 

박사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빅죠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이 일절 없었다”고 말을 뗐다.

그는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와 장례비가 나와서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이다. 염치불구하고 여러분께 성금의 손길을 부탁드린다”며 “사실 이런 글은 많은 분들께 부담될 듯합니다만 마지막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와주세요 여러분”이라며 간곡한 호소의 말을 남겼다.

앞서 빅죠는 2008년 홀라당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250kg가 넘는 거구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이어트에 돌입, 100kg 이상을 감량했으나 요요현상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중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다 사망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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