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00원 행복택시 노선 7개 읍면 55개 노선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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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새해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공형 행복택시 운행 대상지를 추가 확대해 운영에 들어갔다.
당진시는 2018년부터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6개 읍면에 39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을 주민의 불편해소와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가 대상마을을 발굴해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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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2018년부터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6개 읍면에 39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사업을 확대해 순성면을 사업대상지역에 추가하고 기존 4개 읍면에도 운행 노선을 늘려 올해 5개 읍면에 16개 노선을 신규로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새해부터는 7개 읍면의 24개 마을 주민이 55개 노선의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당진시가 시행하는 공공형 행복택시 사업은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정류장이 멀어(마을로부터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800m이상) 버스 이용이 불편한 교통소외 지역주민들에게 이동권 확보해 주는 사업이다.
해당 마을에서 행복택시승차 후 가까운 읍면소재지(승강장) 또는 시내지역으로 이동 한 뒤 100원과 이용쿠폰을 내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택시 한 대당 주민은 100원 만 지불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당진시가 올해 본예산 기준 9천만 원을 투입해 부담한다.
행복택시를 이용할 경우 2-4명의 승차인원을 구성해 운행시간 20-30분 전에 콜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을 주민의 불편해소와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가 대상마을을 발굴해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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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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