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연애 및 결혼 발표는 꼭 컬투에서 하겠다" '컬투쇼'

김지민이 허경환과의 관계에 대해 너스레를 떨며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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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이날 김태균은 “허경환 씨가 한 방송에서 50살까지 서로 결혼 안 하면 김지민과 서로 결혼하자고 약속했다는데 맞냐”라며 질문했고 김지민은 “서로 결혼 못 하면 그러자고 했다. 약속했던 때가 서른 살이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결혼을 안 할지 몰랐다"라고 답했다.

허경환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청취자의 질문에 김지민은 “나이가 들수록 키가 줄어드는데 허경환 씨가 그때 나이가 되면... 우리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의 성장판이 걱정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민은 이어 "허경환이 술 잘 마시는데 예쁜 여자가 없으면 술을 잘 안 마신다. 이거 꼭 기사로 써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의 입담에 김지민과 허경환이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태균은 허경관과의 결혼 이야기 뿐 아니라 술이야기까지 다 기사로 났다고 이야기 하자 최성민은 "50세까지 12년이나 남았는데 그냥 지금 하면 어떠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조금 더 놀다 가고 싶다. 제 연애 뿐 아니라 결혼 발표는 꼭 컬투에서 하겠다"라고 답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