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문 전 KT 사장, 대전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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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임헌문 전 KT 사장이 선임돼 11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임헌문 원장은 "정부 부처, 대전시와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책과제를 유치하고, 지역산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성장·발전하도록 돕고, 대전형 뉴딜정책 실행 지원으로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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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취임식.."국책 과제 유치, 기업지원 총력"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대전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임헌문 전 KT 사장이 선임돼 11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임헌문 신임 원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거쳐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KT에서 홈고객전략본부 상무, T&C 운영총괄 전무 등 KT에서만 26년간 근무했다. 이후 충남대 경영학과 교수를 거쳐 다시 KT로 복귀해 고객 부문 부사장, 매스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말에는 구현모 현 대표, 박윤영 전 기업사업부문장과 함께 KT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며 막판까지 경쟁하기도 했다.
취임사에서 임 원장은 △활기찬 분위기 조성과 목표의식 고취 △존중과 신뢰 기반의 신속·정확·합리적 의사결정 △포스트 코로나 대비 뉴딜정책 중점 지원 △지역혁신 거점기관의 역할 재정립과 전략사업확대, 기업지원 강화를 핵심 추진과제로 꼽았다.
임헌문 원장은 “정부 부처, 대전시와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책과제를 유치하고, 지역산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성장·발전하도록 돕고, 대전형 뉴딜정책 실행 지원으로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002년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으로 설립된 후 2008년 대전테크노파크로 기관을 재편한 후, 대전지역 산업발전과 기업 성장 지원 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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