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도곡삼호재건축' 수주..915억원 규모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 기자 2021. 1. 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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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건설부문이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신축년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도곡삼호재건축조합이 지난 9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레벤투스(reventus)'를 도곡삼호 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신반포15차, 반포3주구를 연속 수주한데 이어 올해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강남권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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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랜드마크 단지…총 4개동·308가구 조성

삼성물산건설부문이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신축년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도곡삼호재건축조합이 지난 9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곡삼호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18층 규모 아파트 4개동, 30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915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커튼월룩을 적용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다양한 수목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조경 특화,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커뮤니티, 삼성만의 스마트 시스템 등 차별화된 상품 제안을 통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에 접해 있는 도곡삼호 재건축은 단지 인근의 래미안 도곡 카운티, 래미안 그레이튼 등과 함께 래미안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레벤투스(reventus)'를 도곡삼호 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레벤투스는 라틴어로 '귀환'이라는 의미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신반포15차, 반포3주구를 연속 수주한데 이어 올해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강남권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도곡삼호 재건축이 새로운 강남권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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