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71억원 들여 2023년 완공

김효중 2021. 1. 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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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 황금사과 연구단지가 들어선다.

11일 청송군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 동안 71억원을 들여 청송읍 송생리 터 4만㎡에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등을 위한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만든다.

게다가 연구단지에는 우선 10억원을 투입해 500㎡ 규모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설립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이 쉽게 농산물 안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안전성 분석센터 운영·이용과 관련한 조례를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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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청송에 황금사과 연구단지가 들어선다.

11일 청송군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 동안 71억원을 들여 청송읍 송생리 터 4만㎡에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등을 위한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만든다.

게다가 연구단지에는 우선 10억원을 투입해 500㎡ 규모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설립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한다.

센터는 농산물 출하 전후 잔류 농약, 유해 물질 등을 검사한다.

이를 위해 320개 이상 유해 물질을 분석하는 잔류농약 분석 장비를 도입한다.

군은 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검사 기간이 기존 민간 분석실 10일보다 5일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이 쉽게 농산물 안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안전성 분석센터 운영·이용과 관련한 조례를 만들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앞으로 안전성 분석 등으로 사과를 비롯한 청송 농산물 품질 신뢰도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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