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문 동시 배포) 미얀마 바간벽화 안내서 제작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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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미얀마 바간고고학박물관에서 미얀마 종교문화부 장관, 미얀마 고고학국립박물관국 국장, 주미얀마 대한민국대사, 한국문화재재단 바간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벽화 보존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벽화보존처리 등 4종 안내서 전달식을 11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미얀마 종교문화부장관(우아웅코) 환영사와 대한민국대사(이상화) 축사, 공적개발사업(이하 ODA) 1차 성과와 2차 사업소개, 안내서 전달(대한민국→미얀마) 감사패 증정(미얀마→대한민국), 파야똔주 표지석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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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미얀마 바간고고학박물관에서 미얀마 종교문화부 장관, 미얀마 고고학국립박물관국 국장, 주미얀마 대한민국대사, 한국문화재재단 바간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벽화 보존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벽화보존처리 등 4종 안내서 전달식을 11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개최하였다.
* 벽화보존처리, 구조 모니터링, 지표투과레이더운영, 사원기본관리
이날 행사는 미얀마 종교문화부장관(우아웅코) 환영사와 대한민국대사(이상화) 축사, 공적개발사업(이하 ODA) 1차 성과와 2차 사업소개, 안내서 전달(대한민국→미얀마) 감사패 증정(미얀마→대한민국), 파야똔주 표지석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얀마 바간지역은 신남방 문화유산 ODA 사업 거점지역으로서 문화재청에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바간고고학박물관, 파야똔주 사원을 대상으로 세계유산등재지원, 지진피해 응급복구, 보존처리 역량강화, 벽화보존처리 안내서 제작 등을 지원하였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바간지역은 2019년 7월에 불교문화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이번에 제작된 안내서는 바간지역 표준 안내서로 채택되어 현지 공무원, 관계자 등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와 역량강화 교육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미얀마 측에서는 문화재청에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감사패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주미얀마 대한민국대사가 대리 수령하였다.
또한, 문화재청에서 그동안 경주, 백제 역사도시 구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민난투 마을 대상으로 미얀마 ODA 2차 사업의 하나인 역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수범 사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해당 지원 사업은 정부의 신남방정책플러스(신남방추진단 ‘19.11월 발표), 핵심사업의 하나로서 농촌 개발 지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은 사업 기간에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Ceremony held to present the mural conservation manual for Bagan, Myanmar, which applied Korea's mural conservation treatment techniques
- January 11th, Bagan Archaeological Museum of Myanma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dministrator Kim Hyun-Mo) held a ceremony at the Bagan Archaeological Museum on January 11th (10 am local time), to present four types of manuals* such as mural conservation treatment, which was developed through the application of Korean mural conservation and management techniques. The Minister of Religious Affairs and Culture of Myanmar, director of the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National Museum, the ROK Ambassador to Myanmar, the head of the Bagan Office of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were present.
*Mural conservation treatment, structural monitoring, GPR (Ground Penetrating Radar), the basic management plan for the temple
The ceremony order is as follows: welcome speech by the Minister of Religious Affairs and Culture of Myanmar (U Aung Ko) and the ROK Ambassador to Myanmar (Lee Sang-hwa); report of the outcomes of the first phase of the ODA and its second phase projects; presentation of the manual (Korea Myanmar) and a plaque of appreciation (Myanmar Korea); unveiling ceremony of the sign stone for Phaya Thon Zu.
Myanmar's Bagan area is the base area for the New Southern Cultural Heritage ODA project.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supported the Bagan Archaeological Museum and Phaya Thon Zu Temple from 2015 to 2020 with capacity building for World Heritage inscription, emergency recovery from earthquake damage, conservation treatment capacity building, and producing mural conservation manual.
The Bagan region was inscrib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in July 2019 in recognition of its uniqueness of Buddhist culture. The manual produced was adopted as a standard manual for the Bagan region and will be widely used for training local government officials and workers on th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cultural properties and capacity building. As an expression of appreciation, Myanmar presented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with the appreciation plaque and the ROK Ambassador to Myanmar received it on behalf due to COVID-19.
Based on the know-how of conserving the historical cities of Gyeongju and Baekje,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plans to promote a historical village construction project as part of the 2nd ODA project in Minanthu Village from 2021 to 2025. It will become an example of balance between the conservation and utilization of cultural heritage.
The project is one of the core projects of the Korean government's New Southern Policy Plus (New Southern Promotion Team announced in November 2019).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will cooperate with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through rural development support.
<기념촬영 현장 - 왼쪽 두번째 이상화 주미얀마 대한민국대사,
왼쪽 세번째 우아웅코 미얀마 종교문화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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