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좀 해봐, 아자르! '1,333억'에 걸맞지 않아" 스페인 조롱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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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잃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에당 아자르(30) 이야기다.
아자르의 부진을 지켜본 스페인 언론에서 혹평을 퍼부었다.
'스포르트' 역시 "아자르가 오사수나전에서 1개월을 지나 선발 복귀했지만,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2019년 여름 레알이 첼시에 1억 유로(약 1,333억 원) 이상을 주고 영입했으나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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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빛을 잃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에당 아자르(30) 이야기다.
아자르는 지난 10일 오사수나와 라리가 18라운드에서 42일 만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날개로 나서서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기대 이하였다. 후반 30분까지 하나의 슈팅도 없었고, 치명적 실수를 범하는 등 ‘아무것도 못한 채’ 마리아노 디아스와 교체됐다.
아자르의 부진을 지켜본 스페인 언론에서 혹평을 퍼부었다. ‘마르카’는 “두 달 만에 선발로 나섰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여전히 레알 일원이 될 수 없었다. 첼시 때 경기력을 스페인에서 왜 못 보여주는지 정당화할 변명이 필요하다. 부상, 시간 부족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는 2019년 7월에 도착했다. 이제 2021년 1월”이라고 비판했다.
‘스포르트’ 역시 “아자르가 오사수나전에서 1개월을 지나 선발 복귀했지만,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2019년 여름 레알이 첼시에 1억 유로(약 1,333억 원) 이상을 주고 영입했으나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등번호 7번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데 실패했다. 드리블을 4회 중 3회 성공했다. 그러나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특별한 리듬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스피드와 동료를 살리는 움직임도 실종됐다. 이적 후 2년이 경과됐지만 EPL을 매료시켰던 빛은 그림자 뒤로 숨었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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