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열방센터 방문자 오늘까지 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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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청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이 전면 폐쇄됐습니다.
광명시는 직원 3명이 확진됨에 따라 오늘 자정까지 시청을 폐쇄하고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상주 열방센터를 방문한 경기도민들에 대해 오늘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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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공무원 3명 확진…시청 폐쇄
경기도 광명시청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이 전면 폐쇄됐습니다.
광명시는 직원 3명이 확진됨에 따라 오늘 자정까지 시청을 폐쇄하고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시민들에게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민원업무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열방센터 방문자 오늘까지 검사 받아야"
경기도는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진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지금까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안 돼, 검사를 받지 않은 경기도민이 48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상주 열방센터를 방문한 경기도민들에 대해 오늘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경기도는 정당한 이유 없이 행정명령을 거부한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과 함께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안산시, 보육시설 종사자 선제검사…2명 양성
경기도 안산시는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통해 지금까지 2명의 감염자를 찾아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이 확인된 2명은 보육교사들로,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습니다.
안산시는 지난달 2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463곳과 유치원 89곳의 종사자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격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공공시설에 장루·요루 장애인 세척실 설치
경기도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 장루·요루 장애인 전용 세척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루·요루 장애인은 배변 기능이나 배뇨 기능의 문제로 시술을 받아 배변 주머니나 소변 주머니를 체외에 착용하고 있는 장애인입니다.
이들은 조절기능이 없어 수시로 배변·소변 주머니를 비워줘야 하지만 별도의 세척시설을 갖춘 화장실이 많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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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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