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편의성 'UP'..2021년형 모하비
박효재 기자 입력 2021. 1. 11. 14:59 수정 2021. 1. 11. 21:30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탑재
[경향신문]
기아자동차가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1 모하비’에는 기아차 최초로 전측방 레이더를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Ⅱ’가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도로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휠을 제어해 차로 변경을 도와준다. 또 시속 20㎞ 이하 정체 상황 시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기술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속도를 조절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와 평소 운전자 주행 성향을 반영해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운전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엔진은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V6 3.0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차체 바닥에 고정돼 있는 오르간 타입 액셀 페달을 장착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고, 1열 도어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도 향상됐다. 최근 차박 트렌드를 고려해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히치가 커스터마이징 품목에 추가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플래티넘 4869만원, 마스터즈 5286만원, 그래비티 5694만원이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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