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동구, 외식업체·소상공인 잇단 온정

김정화 입력 2021. 1. 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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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대구 동구 지역 내 외식 업체와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신암4동 동구청역 인근 상인들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이어지고 있다.

금곡상회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10년 넘게 매달 백미 10㎏짜리 8포대를 꾸준히 후원 중이다.

동구는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을 지역 내 각종 이웃돕기 지원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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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대구 동구 지역 내 외식 업체와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 대구 동구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대구 동구 지역 내 외식 업체와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신암4동 동구청역 인근 상인들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매년 꾸준히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복어요리 전문점 해금강은 올해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돼지갈비 전문점 행복한갈비 신암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금곡상회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10년 넘게 매달 백미 10㎏짜리 8포대를 꾸준히 후원 중이다.

동구는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을 지역 내 각종 이웃돕기 지원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김상환(64) 금곡상회 대표는 "지난 93년부터 쌀로 해서 먹고사는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배는 안 굶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해서 시작했다"며 "이제는 (후원이) 습관화됐고 죽을 때까지 계속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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