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2021시즌부터 카파 유니폼 입는다

안산 그리너스, 2021시즌부터 카파 유니폼 입는다

(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 FC가 2021시즌부터 카파 유니폼을 입는다.

안산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카파를 국내에서 전개 중인 카파 코리아를 통해 프로 스포츠 용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주)케플러엠앤에스(대표이사 최중건)와 2021시즌 공식 용품 후원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안산은 2021시즌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해를 목표로 경기력 향상과 구단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들은 타 브랜드처럼 기존 제품에 패치를 부착하는 방식이 아닌, 안산의 정체성에 맞는 디자인, 유럽 구단과 동일한 패턴이 반영된 유니폼 및 트레이닝으로 안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카파는 명문 유벤투스, 바르셀로나를 후원했었던 스포츠 브랜드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후원했으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 스페인 라 리가 레알 베티스,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 제노아, 피오렌티나 등 많은 프로 축구단을 후원한다.

이번에 안산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주)케플러엠앤에스의 최중건 대표이사는 “구단의 색을 적용시킨 카파 용품을 입고 안산 그리너스 FC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산 그리너스 FC와 이번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한국 축구를 위해 더 많은 프로팀 및 엘리트팀(초, 중, 고, 대학)에 스폰서십을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축구 비즈니스 확대를 강조했다.

한편, 안산 그리너스 FC의 유니폼 발표는 2월 중에 진행하며, 유니폼 및 선수 지급용 트레이닝 복은 2월 초부터 구단 공식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