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여비서 성폭행 의혹 김병욱 의원 공직선거법 재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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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여비서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무소속 김병욱(포항남울릉)의원이 11일 오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법정 입구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체온을 체크한 후 수행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법정으로 들어갔다.
김 의원은 법정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로부터 성폭행을 인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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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인턴 여비서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무소속 김병욱(포항남울릉)의원이 11일 오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법정 입구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체온을 체크한 후 수행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법정으로 들어갔다.
김 의원은 법정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로부터 성폭행을 인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앞서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이날 포항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8년 경북도 국정감사 기간에 발생한 인턴 여비서 성폭행에 대한 진실을 명백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또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탈당으로 사건을 무마할 것이 이나라 성폭행 사건의 진상 규명에 적극 나설 것과 지역 공천에 책임을 지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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