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생활물가 '장보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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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쌀, 고기, 채소, 기름값, 전월세 등 핵심 생활 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0.5% 상승했으나 국민 식생활에 필수적인 농·축·수산물은 9.7% 급등했다.
농산물 6.4%, 축산물 7.3%, 수산물 6.4% 각각 올랐으며,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도 10% 상승했다.
특히 쌀값은 11.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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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쌀, 고기, 채소, 기름값, 전월세 등 핵심 생활 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0.5% 상승했으나 국민 식생활에 필수적인 농·축·수산물은 9.7% 급등했다. 농산물 6.4%, 축산물 7.3%, 수산물 6.4% 각각 올랐으며,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도 10% 상승했다. 특히 쌀값은 11.5% 급등했다.
11일 오후 서울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2021.1.11/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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