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접종에 50~64세 성인외 교정시설 수감자·직원 포함"

김종윤 기자 2021. 1.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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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교정시설 수감자와 직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권장대상자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오늘 오후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청장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에 대해 세부적인 대상자 파악과 의견 수렴을 거쳐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 국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추가 대상에 대해 덧붙였습니다.

당국이 공개한 우선접종 권장 대상을 보면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경찰·소방 공무원·군인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이 우선접종권장대상자로 포함됐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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