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확진 닷새째 '0'..방역 고삐 더 죈다

이정현 기자 2021. 1. 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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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0'명을 기록 중이다.

방역당국은 비교적 안정 단계에 접어든 상황 속에도 대중교통 운수업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감염 예방활동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늘지 않는 모습에 일단 안도하면서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시 전파감염이 높은 대중교통 운수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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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버스 운수종사자 등 627명 전수검사 실시
세종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0명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 대중교통 종사자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방역활동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차장에서 택시 기사들이 드라이브 스루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0'명을 기록 중이다.

방역당국은 비교적 안정 단계에 접어든 상황 속에도 대중교통 운수업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감염 예방활동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닷새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0.57명으로 떨어졌다.

현재까지 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158명, 이날까지 144명이 격리해제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늘지 않는 모습에 일단 안도하면서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시 전파감염이 높은 대중교통 운수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에 나섰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될 전수검사는 세종시교통공사 소속 운전원 359명과 세종교통 246명, 장애인콜택시 22명 등 모두 627명이 대상이다.

방역당국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전수검사 마감일까지 일일 약 40명씩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합시설로 감염 위험도가 높은 요양병원 등에 대한 검사는 이미 완료한 상태다.

시는 5~8일 지역 요양병원 시설 등 53개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 1002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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