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 방파제 TTP 구역 '출입 통제'

성민규 2021. 1. 11.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 후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포항 방파제 TTP를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 출입할 경우 항만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다른 장소 또한 출입 통제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 목적..해경, 무단 출입자 단속 등 관리 강화
▲ 울진 후포항 남방파제 전경. 울진해경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후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포항 방파제 TTP를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후포항 방파제에서 해마다 추락 사고가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울진해경은 3월 1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 출입할 경우 항만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다른 장소 또한 출입 통제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울진지역에서 방파제 추락 사고 7건이 발생, 1명이 숨졌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