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자부 황윤길 서기관 에너지산업과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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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계획 인사교류를 통해 11일자로 에너지산업과장에 황윤길 기술서기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윤길 신임 에너지산업과장은 23년간 중소기업청,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근무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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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계획 인사교류를 통해 11일자로 에너지산업과장에 황윤길 기술서기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윤길 신임 에너지산업과장은 23년간 중소기업청,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근무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산업자원부 가스산업과, 에너지자원정책과를 비롯해 지식경제부 철강화학과,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와 자동차항공과 등을 두루 거쳐 에너지와 모빌리티 분야에 실무경험과 역량은 물론,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황윤길 과장은 “광주시가 선도적으로 광주형 3대 뉴딜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주의 인공지능(AI)-그린뉴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를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햇빛발전소 구축,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 등 시민 중심의 에너지전환을 비롯해 도로 공공기관 유휴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2045년까지 에너지자립도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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