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에 신현득 시인의 '동시의 눈과 귀'

선명수 기자 2021. 1. 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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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제19회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수상자로 원로 아동문학가인 신현득 시인(88·사진)이 선정됐다고 한국동시문학회(회장 권영상)가 11일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해 9월 출간한 동시집 <동시의 눈과 귀>(시간의물레)이다. 신현득 시인의 37번째 동시집이다.

1933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신현득 시인은 20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소년한국일보 취재부장을 지냈다.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되며 평생 동시·동화 작가로 활동해왔다. 1971년 세종아동문학상을, 1994년 방정환문학상을, 2003년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은 전년도 한 해 동안 출간된 동시집 중 최고 작품집에 수여한다. 시상식은 내달 20일로 예정된 한국동시문학회 총회에서 열린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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