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부터 '경이로운소문'까지, 그곳엔 염혜란이 있다

김소연 2021. 1. 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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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부터 '경이로운 소문'까지 염혜란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염혜란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한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자애로운 카운터 추매옥 역을 맡으며 따뜻한 감성과 치유, 강렬한 액션까지 선보이고 있다.

전작 KBS 2TV '동백꽃 필무렵'에서 차가운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동백(공효진)에게 따뜻했던 변호사 홍자영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경이로운 소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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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위로와 감동, 재미까지
믿고 보는 '힐링' 배우
탄탄한 연기, 보는 재미 더해

[텐아시아=김소연 기자]

염혜란/사진=에이스팩토리



'동백꽃 필 무렵'부터 '경이로운 소문'까지 염혜란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염혜란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한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자애로운 카운터 추매옥 역을 맡으며 따뜻한 감성과 치유, 강렬한 액션까지 선보이고 있다. 전작 KBS 2TV '동백꽃 필무렵'에서 차가운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동백(공효진)에게 따뜻했던 변호사 홍자영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경이로운 소문'을 이끌고 있다. 

염혜란은 2000년 연극 '최선생'으로 데뷔 동아연극상 신인역기상,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상, 서울 연극제 연기상 등 연극 무대를 주름잡았던 배우다. tvN '도깨비'에서 은탁(김고은)을 괴롭히던 얄미운 이모 지연숙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염혜란은 이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라이브'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사진=KBS 2TV '동백꽃 필 무렵', OCN '경이로운 소문' 스틸


특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염혜란만의 든든함으로 시청자를 온전히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들며 극 중 인물들이 곤란한 상황에서 처하면 영웅처럼 등장해 카리스마와 통쾌함까지 선보여 '국민 언니', '국민 누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극 후반부에는 시청자로 하여금 극중 인물들이 곤란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해결사 '홍자영'을 찾게끔 만들었다.

지난 해에도 JTBC '초콜릿', MBC '시네마틱 드라마 SF8-간호중'에 이어 OCN '경이로운 소문'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행보를 보였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염혜란은 악귀를 잡는 카운터의 리더로 활약 중인 염혜란은 팀 내 유일한 치유 능력자다. 이에 카운터는 물론 악귀에게 위협을 당한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로 염혜란은 이 같은 추매옥의 '힐러'로서의 능력에 인간미와 정을 더했다. 능력치뿐만이 아닌 카운터들이 감정적으로 기댈 수 있는 인물로 그리며 리더이자 엄마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유일무이한 힐링 캐릭터를 염혜란만의 색으로 완성했다.

이제는 염혜란이 아닌 추매옥 또는 추매옥 없는 '경이로운 소문'을 상상할 수 없게  됐다.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작품을 통해 잠시 동안 현실을 잊는 위로와 감동 그리고 재미까지 선사함으로써 '현실 힐러'이자 '힐링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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