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AI 챗봇 '신비'에서 한 눈에 보험 조회

2021. 1. 11.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생명은 인공지능(AI) 챗봇 '신비'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 조회 업무를 챗봇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에 최적화해 계약사항, 납입내역, 보험금 청구 진행상태, 대출정보 등을 카드 형태로 가독성 있게 제공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 상담업무를 자동화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비는 지난해 9월에 오픈한 AI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챗봇 시스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신한생명은 인공지능(AI) 챗봇 ‘신비’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보험 조회 업무 개선’이다. 보험 조회 업무를 챗봇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에 최적화해 계약사항, 납입내역, 보험금 청구 진행상태, 대출정보 등을 카드 형태로 가독성 있게 제공한다.

또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 대출신청 등 업무를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SNS 공유기능과 채팅상담 서비스를 추가하였다. 업무절차 및 구비서류 안내 등의 답변이 긴 경우 메모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공유를 통해 저장할 수 있으며, 채팅상담사 연결을 통해 상세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운세서비스를 추가했다. 2021년 신축년 토정비결, 오늘의 운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 상담업무를 자동화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비는 지난해 9월에 오픈한 AI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챗봇 시스템이다. AI 챗봇 전문기업 와이즈넛과 제휴를 맺고 개발했다.

지난해 오픈 이후 월평균 약 2만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90%이상의 AI 기반 답변율을 유지하고 있으다. 월 약 100%씩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kwater@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