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거점 서울 '양천중앙도서관'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전자도서를 포함한 7만4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한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5,666㎡) 규모의 양천중앙도서관을 준공해 지난 2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양산과 신월산 자락에 자리 잡아 인근 연의생태학습관과 도시농업공원 등이 위치한 양천중앙도서관(신정동 신정로7길 81)은 양천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지역의 문화 역량 강화, 도서관 기능 확장, 문화 복지를 실현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구민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양산과 신월산 자락에 자리 잡아 인근 연의생태학습관과 도시농업공원 등이 위치한 양천중앙도서관(신정동 신정로7길 81)은 양천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지역의 문화 역량 강화, 도서관 기능 확장, 문화 복지를 실현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구민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가게 된다.
지하 1층 중앙홀은 총 200석의 수납식 관람석을 도입해 행사시 설치와 해체가 편리하도록 설계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휠체어 엘리베이터를 국내 구립도서관 중 최초로 설치했다.
독서확대경과 PC의 화면을 읽어주는 음성 시스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자가대출반납기 등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일반자료실에는 800여권의 큰글자 도서관도 비치됐다.
전자도서 소장형 8천종과 구독형 8천종을 구비하고 약 2만5천종 이상의 VOD콘텐츠도 제공한다. 건물 외부엔 비대면 예약 대출기 550셀을 설치했다.
매 달 우리 동네 작은 서점 '책방지기들이 꾸미는 북큐레이션'을 준비해 지역 서점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해 도서관에서는 유명 작가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다양한 릴레이 북콘서트
와 특강도 마련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책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지식과 가치관을 공유한다. 앞으로 구민들에게 지적 갈증 해소를 넘어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위로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양천중앙도서관 개관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동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주시의 초강수, 부동산 허위 신고 공무원 승진 취소
- [전문]문대통령 신년사 "국민이 만든 희망:회복·포용·도약"
- '위안부 피해' 추가 소송 선고 연기…피해자 측 "납득 어려워"
- '탄핵위기' 트럼프, 변호인단 구성 쉽지 않아
- 김병욱‧정진경 성비위 의혹에 김종인, 뒤늦은 사과…정말 몰랐나
- 北, 10일 밤 당대회 열병식 연 듯…정보당국 추적 중
- 임차인 계약갱신청구 여부, 공인중개사가 설명한다
- 北 김정은 총비서 추대 "김일성·김정일 반열…유일영도체제 강화"(종합)
- "광산에 매몰돼 떠난 아빠, 도와주세요"…유족들 억울함 호소
- 北 김정은 총비서 추대 "명실상부한 김정은 유일체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