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정착 돕는다'..충북도 생활안정 자금 지원

김용빈 기자 2021. 1. 11.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생활안정 자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발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정착지원금은 일반 가계자금과 농가 경영비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이나 사치품은 구매할 수 없다.

충북형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사업에는 40명을 선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비지원 87명, 도비지원 40명 선발
충북도청.©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생활안정 자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지원과 도비지원 사업으로 각각 접수한다.

국비지원 사업 대상자는 만18세 이상부터 만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 본인과 직계존속의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87명을 선발한다.

선발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정착지원금은 일반 가계자금과 농가 경영비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이나 사치품은 구매할 수 없다.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충북형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사업에는 40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이상~45세 미만, 독립경영 5년 이하이다.

선발 청년농업인게는 최대 3년간 월 8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시군 농정부서에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