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엔, '희망리더 키다리 아저씨' 개시.."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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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커머스사업자 티알엔(대표 민택근)은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를 통해 '희망리더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 지원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리더 키다리 아저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청소년들에게 재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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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커머스사업자 티알엔(대표 민택근)은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를 통해 '희망리더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 지원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리더 키다리 아저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청소년들에게 재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8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두차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고등학교나 체육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전국 중학교 1~2학년생 대상으로 모집한 후 선발기준에 따라 심의, 심사해 1차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30만~90만원 및 재능개발에 직접 필요한 학원비, 레슨비, 훈련비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 받는다.
1차로 지원 받게 된 안종식군은 서울오케스트라 콩쿨 현악부문 비올라 1등 및 다수 콩쿨에서 수상했다. 안종식군은 “저의 환경이 순조롭지 않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들이 많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이겨내어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축구선수를 꿈꾸는 박주형군과 발레리나를 꿈꾸는 김보민양도 지원을 받아, 꿈을 중도포기하지 않게 되었다고 전했다.
티알엔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데,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그 꿈을 다 이루기 어렵기에,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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