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J2 출신 수비수 최정원 영입

김재민 2021. 1. 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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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수원이 고향인 수비수 최정원을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1월 11일 "중앙 수비수 최정원 선수를 영입하며 2021시즌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말까지 2년이다"고 밝혔다.

수원은 최정원의 가세로, 민상기, 헨리와 함께 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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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수원 삼성이 수원이 고향인 수비수 최정원을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1월 11일 "중앙 수비수 최정원 선수를 영입하며 2021시즌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말까지 2년이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일본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활약했던 최정원은 고향팀인 수원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최정원은 건국대 주장을 맡던 2017년 제14회 덴소컵 한일 대학정기 선발전에서 주장을 맡아 2-1승리를 견인하고 대회 MVP를 수상했다. 이 때 활약으로 2018년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한 그는 3년간 48경기(1도움)에 나서며 기량을 입증했다.

수원은 최정원의 가세로, 민상기, 헨리와 함께 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왼발잡이인 최정원은는 186cm 장신으로 높은 타점의 제공권과 넓은 수비범위가 강점으로 꼽힌다.

최정원은 "수원은 지금도 내가 살고 있는 고향이다. 어릴 때부터 꿈과 목표였던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K리그 최고 명문 클럽에 입단한 만큼 수원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에서 귀국한 최정원은 자가격리를 마쳤으며 13일 팀에 합류, 제주 전지훈련에 동행할 예정이다.(사진=수원 삼성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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