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시설물·지역간 도로경계선 '문패달기 사업'시행 검토

제갈수만 2021. 1. 11.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은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전 시설물에 대한 '문패달기 사업' 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주거지역과 인접한 공원부터 문패달기 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에 대해 보다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전 시설물에 대한 ‘문패달기 사업’ 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에서 이 같이 지시하고 주민이나 외지인이 쉽게 건물이나 시설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명시할 것을 당부했다.

오 군수는 “시설물에 문패를 다는 것은 집의 문패를 다는 것과 동일하며 이름을 걸고 이 시설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말”이라며 “우선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원부터 한 곳도 빠짐없이 문패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청사를 비롯한 도서관, 체육관, 등산로, 기장8경 등 모든 시설물마다 도로변 입구에 시설물명을 명시한 문패를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주거지역과 인접한 공원부터 문패달기 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에 대해 보다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운대구, 금정구, 울산시, 경남 양산시와 기장군이 접하는 도로경계선 지점에도 문패달기 사업을 시행해 기장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