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김혜옥 "악역이지만 귀여워, 동화 속 캐릭터 같다"

박수인 2021. 1. 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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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옥이 '밥이 되어라' 숙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혜옥은 1월 11일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연출 백호민) 온라인 드라마토크에서 "악역이기는 하지만 '나를 사랑한 스파이' 헤라신보다 역할 조금 더 정겹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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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혜옥이 '밥이 되어라' 숙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혜옥은 1월 11일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연출 백호민) 온라인 드라마토크에서 "악역이기는 하지만 '나를 사랑한 스파이' 헤라신보다 역할 조금 더 정겹다"고 소개했다.

한정식집 ‘궁궐’의 여사장 숙정 역을 맡은 김혜옥은 "시기, 질투 등 악역 중심에 있지만 동화스럽게 만들어 주셔서 역할이 너무 귀엽더라.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 선한 세계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도 좋지만 저희는 흑의 세계가 그려지는데 도깨비들이 장난치는 듯한 모습이 있다. 동화를 보는 것 같다. 그런데 메시지는 잘 전달된다. 그게 작가의 힘이다"고 말했다.

'밥이 되어라'는 11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 된다. (사진=MBC '밥이 되어라')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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