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선발 최대어' 바우어 "동반자 관계 될 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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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가 '동반자' 관계를 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FA 투수 최대어인 트레버 바우어가 동반자 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바우어는 SNS를 통해 "나는 무엇보다도 파트너십을 원한다. 이것이 내 결정의 가장 큰 요인이다. 내가 선택하는 팀과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이스급 투수를 원하는 팀들은 모두 바우어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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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바우어가 '동반자' 관계를 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FA 투수 최대어인 트레버 바우어가 동반자 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바우어는 SNS를 통해 "나는 무엇보다도 파트너십을 원한다. 이것이 내 결정의 가장 큰 요인이다. 내가 선택하는 팀과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단의 시장 규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도 언급했다.
'괴짜'로도 불리는 바우어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투수다. 자신만의 훈련법,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4일에 한 번씩 선발등판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지난시즌 실천에 옮기기도 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사업도 하고 있다.
바우어가 말하는 '동반자 관계'란 자신의 이런 성향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는 것이다. MLB.com에 따르면 바우어는 스스로 개발한 데이터의 활용, 4일에 한 번씩 등판 가능성의 논의, 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것, 영상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바우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16년 포스트시즌 기간 드론을 고치다가 손을 다쳐 월드시리즈에 악영향을 주는 등 기행으로 여러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시절에도 특이한 성향으로 팀 내에서 여러 시선을 받기도 했다. 야시엘 푸이그와는 다소 다른 방향의 '일탈'이지만 자칫 팀 분위기를 해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바우어는 2020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정상급 투수 반열에 올랐다. 에이스급 투수를 원하는 팀들은 모두 바우어를 지켜보고 있다. 과연 어떤 팀이 바우어의 성격까지 끌어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트레버 바우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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