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계기관 협약' 동의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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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회가 11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계기관 협약 동의안'을 의결했다.
'동의안'은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고당리, 죽능리 일원에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사업주체와 사업지 인근 지자체가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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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가 11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계기관 협약 동의안’을 의결했다.
‘동의안’은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고당리, 죽능리 일원에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사업주체와 사업지 인근 지자체가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생협의체 위원장은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맡고, 협약 당사자는 경기도, 용인시, 안성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산업단지㈜로 구성된다.
협약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방류수의 수질‧수온 개선, 안성 지역 산업단지 조성지원, 안성‧용인 지역 상생협력 사업 추진,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등 농업 진흥시책 추진, 산업 방류수 관련 수계 하천 정비, 안성시 북부 도로망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용인시, 안성시, SK하이닉스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
하지만 안성시 고삼면 고삼저수지 어민 일부가 수온 상승 등에 따른 생계 위협을 우려하며 반발해 왔다.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동의안 처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리해야 할 선행 절차”라며 “집행부도 사업추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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