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배려주차공간 BPA 특허청 디자인등록

윤슬기 2021. 1.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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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교통약자 전용 주차공간 디자인인 '배려주차공간 BPA(Broad Parking Area)' 도안을 특허청에 디자인등록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배려주차공간 BPA의 디자인을 직접 고안해 교통약자 전용 주차공간에 디자인 적용했다.

구는 현재 마포구 망원나들목, 마포중앙도서관, 마포구청사 등 공영주차장에서 배려주차공간 BPA 총 11면을 시범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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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가 직접 고안해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을 완료한 BPA 도안. (사진=마포구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교통약자 전용 주차공간 디자인인 '배려주차공간 BPA(Broad Parking Area)' 도안을 특허청에 디자인등록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배려주차공간 BPA의 디자인을 직접 고안해 교통약자 전용 주차공간에 디자인 적용했다.

BPA는 넓은 주차장을 뜻한다. 디자인은 ▲유아동반자(Baby caring person) ▲임신부(Pregnant person) ▲노약자(Aged person) 등 신체적 약자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구는 현재 마포구 망원나들목, 마포중앙도서관, 마포구청사 등 공영주차장에서 배려주차공간 BPA 총 11면을 시범운영 중이다.

배려주차공간 BPA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주차면 대비 넓은 폭이다. 기존 주차장보다 너비 기준 0.3~0.5m의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면의 위치는 최대한 출입구와 근접한 곳에 배치된다. 디자인 색상은 교통약자를 배려한다는 의미를 담아 연보라색을 채택하고 있다.

구는 향후 BPA 디자인 사용권을 전국 공공기관 등으로 전파하는 구상도 모색 중이다.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도 이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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