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장슬기 등 여자축구 대표팀, 도쿄올림픽 PO 대비 최종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여자대표팀이 현재 시즌 중인 해외파를 제외한 26명의 선수를 소집해 오는 18일부터 2월10일까지 강진, 2월11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에서 훈련할 예정"이라면서 "벨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 후 해외파 합류 등을 고려해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여자대표팀이 현재 시즌 중인 해외파를 제외한 26명의 선수를 소집해 오는 18일부터 2월10일까지 강진, 2월11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에서 훈련할 예정"이라면서 "벨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 후 해외파 합류 등을 고려해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19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24일 오후 8시30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중국을 넘으면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진행할 수 있는 마지막 훈련인 만큼 정예멤버가 모여 발을 맞춘다. 베테랑 수문장 김정미를 비롯해 김혜리, 이민아,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박예은(경주한수원)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소집됐다.
U-20대표팀 주요 선수들도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올 시즌 WK리그에 모습을 드러낼 추효주(수원도시공사)를 비롯해 조미진(세종고려대)과 이정민(경북위덕대), 이은영(울산현대고)도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 이후 8개월 동안 소집훈련을 하지 못하다 지난해 10월 여자 U-20 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 11월 부산 소집 훈련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조직력을 다져왔다.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PO대비 최종훈련 명단(26명)
Δ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ΔDF : 김혜리, 임선주, 심서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어희진(세종스포츠토토), 추효주(수원도시공사), 박세라, 이세진(이상 경주한수원), 권하늘(보은상무) ΔMF : 권은솜(수원도시공사), 박예은, 전은하(이상 경주한수원), 장슬기, 이민아, 이영주(이상 인천현대제철) ΔFW : 강채림(인천현대제철), 문미라, 여민지(이상 수원도시공사), 김상은, 최유리(이상 세종스포츠토토), 손화연(창녕WFC), 조미진(세종고려대), 이정민(경북위덕대), 이은영(울산현대고)
lastuncl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토트넘에 완패' 마린FC '존중 보여준 상대의 태도 고마워'
- '이강인 73분' 발렌시아, 바야돌리드 1-0 제압…9경기 만에 승리
- 꼬리에 꼬리 무는 비방, 토론회 후 혼탁해지는 대한체육회장 선거
- 적반하장 유승준 6번째 영상엔…'트럼프 위해 기도·펜스는 유다'
- [N샷] 구혜선, 길어진 앞머리에 '야한 생각 많이 안했다'…미소
- 분당 다세대주택서 40대 남녀 흉기에 찔려 숨져
- 이용식 미모의 딸, 40㎏ 감량…김학래 훈남 아들은 60㎏ 뺐다
- '병적인 상태' 고백한 박은혜…'건망증 심각, 제 정신 아닌 것 같다'
- 이상운 '대장암 수술날 아내는 골프, 입원도 혼자…나는 죽고 있었다'
- 조은산 '이재명 '한국의 룰라' 차차기 노려야…2022대선엔 조건부 기본소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