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신년사에 중기중앙회 "도약과 희망, 시의적절..환영"

표주연 2021. 1.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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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시의적절하다"며 환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상생과 포용,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신년사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여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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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2021년 국정운영 구상과 방향을 국민들께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2021.01.11.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시의적절하다"며 환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상생과 포용,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신년사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산, 소비, 고용이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매출급감으로 피해가 컸고, 2021년에도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3월말 도래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과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방식 개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속집행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경기부양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시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2050 탄소중립’ 계획 수립시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한 충분한 준비기간 부여와 지원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여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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