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형 근린공원 품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분양 돌입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18일 특급, 19일 1순위 청약 접수
전용 84㎡ 단일 주택형, 767가구 규모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투시도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최근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1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767가구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내외다. 특히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야구장 2개 크기의 약 8만5000㎡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또한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뉴코아아울렛 인천점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가천대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선학초·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도보이용 거리에 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조망 특화설계인 2면 개방형 구조도 다수 포진해 잇다. 또 포레나 고유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포레나 시그니처 스킨, 포레나 페이스)도 적용된다. 전 가구에 공간 활용을 고려한 현관창고를 제공하고, 주방에는 실용성을 높인 와이드 싱크볼과 스테인리스 음식 탈수기 등이 설치된다.

전용 84㎡A·B 계약자는 팬트리 공간을 변형해 더 넓은 알파룸(침실형) 또는 드레스룸형으로 고객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2월 15~21일 견본주택(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40-)에서 체결한다. 계약자에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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