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文대통령 신년사 시의적절, 맞춤형 지원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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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민생경제 회복에 무게를 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 등을 골자로 한 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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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민생경제 회복에 무게를 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 등을 골자로 한 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산, 소비, 고용이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매출급감으로 피해가 컸다"며 올해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경기부양 대책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도래하는 대출만기 연장과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방식을 개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속집행 등 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국책과제인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시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2050 탄소중립’ 계획 수립시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한 충분한 준비기간 부여와 지원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남·북방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확대와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으로 수출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관련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남·북간 평화와 상생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개성공단 재개 등 경제협력 논의도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계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여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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