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24시] 연말까지 양산에 3개 개방형 체육관 생긴다

김완식 영남본부 기자 입력 2021. 1. 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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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체육센터는 관내 1만6000여명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장애인 체육시설이다.

물금읍 디자인공원 내 지상 1층, 장애인 수영장 등 전체면적 2724㎡ 규모로 건립된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층, 수영장 등 전체면적 3017㎡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지상 3층, 다목적체육관 등 전체면적 282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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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저소득층에 60만원 지원
양산시, 5700개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시사저널=김완식 영남본부 기자)

양산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2019년 생활 SOC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인 반다비 체육센터,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1월에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관내 1만6000여명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장애인 체육시설이다. 물금읍 디자인공원 내 지상 1층, 장애인 수영장 등 전체면적 2724㎡ 규모로 건립된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층, 수영장 등 전체면적 3017㎡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지상 3층, 다목적체육관 등 전체면적 282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3개 체육관을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양산에서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발맞춰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건강하고 삶의 질이 향상된 양산을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저소득층 60만 원 지원 

양산시는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해 예산 2억 9040만 원을 들여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예산 3억 2760만 원을 투입해 저녹스 보일러 1607대를 보급했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절감에 효과적이다.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이 6만1900kcal 미만이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보조금 지원대상이다.

양산시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 1대당 일반 2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1월 중순에 게시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의 보급을 적극 유도해 미세먼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양산시, 5700개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업소는 관내 200㎡미만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다. 무상 수거 기간 동안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업소용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22L)에 담아 종전과 같이 정해진 요일에 저녁 9시 이후 배출하면 된다.
  
이번 무상 수거 지원에 따라 관내 5700개소의 소형음식점에서 3개월간 총 8000만 원 규모의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수수료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매출감소,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형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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