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건 이어 박성수도 대구FC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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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구의 골문은 J리그 출신의 치열한 경쟁의 무대다.
K리그1 대구FC는 J리그 출신 골키퍼 박성수(24)의 영입을 발표했다.
2015년 일본 J2리그 에히메FC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박성수는 2017년 주전으로 도약해 J2리그에서 41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문경건과 박성수, 그리고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는 안준수까지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던 한국인 골키퍼가 대거 K리그로 이적하며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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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FC는 J리그 출신 골키퍼 박성수(24)의 영입을 발표했다. 박성수는 곧바로 경남 남해의 전지훈련지로 합류해 새로운 동료와 호흡을 맞춘다.
2015년 일본 J2리그 에히메FC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박성수는 2017년 주전으로 도약해 J2리그에서 41경기에 출전했다. 2020년에는 J3리그 FC기후로 임대돼 13경기에 나섰다.
대구는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수비 조율 능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까지 겸비했다"고 박성수를 소개했다.
이로써 대구는 2020시즌 팀에 합류해 골문을 지켰던 구성윤의 입대 공백을 지난 8일 영입한 문경건과 박성수의 경쟁을 통해 대신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세 명 모두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박성수는 "일본에 있을 때부터 대구의 빠른 축구를 굉장히 인상 깊게 보고 있었다" 며 "팬 여러분의 기억에 오래 남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경건과 박성수, 그리고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는 안준수까지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던 한국인 골키퍼가 대거 K리그로 이적하며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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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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