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94kg→21kg 감량.."30년만에 최저 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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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이 다이어트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체중이 94㎏까지 증가하면서 고혈압, 공황장애,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질병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김형석은 "21㎏을 감량하며 매일 먹던 고혈압 약도 줄일 정도로 혈압이 내려왔다"며 "대학교 때 체중이 73㎏이었는데 지금이 딱 그때 체중이다. 30년 만에 최저 체중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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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작곡가 김형석이 다이어트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체중이 94㎏까지 증가하면서 고혈압, 공황장애,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질병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직업 특성상 밤에 작업을 많이 하면서 야식, 음주를 하는 횟수가 늘어나 체중이 증가하게 됐고, 체중 증가로 인해 전체적인 컨디션이 떨어지고 곡 작업을 할 때도 감각이 무뎌지는 걸 느낄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김형석은 "21㎏을 감량하며 매일 먹던 고혈압 약도 줄일 정도로 혈압이 내려왔다"며 "대학교 때 체중이 73㎏이었는데 지금이 딱 그때 체중이다. 30년 만에 최저 체중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아노 연주곡을 공개했다.
그는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알게 됐다"며 "나처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들으면 안정이 될 수 있는 연주곡과, 수면을 할 때 들으면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연주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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