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김혜옥 "악역에 한차례 고사, 욕 먹을 각오하고 출연"

박수인 2021. 1. 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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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옥이 '밥이 되어라'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혜옥은 1월 11일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연출 백호민) 온라인 드라마토크에서 전작인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이어 악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혜옥은 "앞선 작품에서도 악역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뉘앙스가 있어서 하지 말까 했다. 저도 연기자이지만 악역을 하는 걸 보면 밉게 보인다. 그래서 한 차례 고사를 했는데 대본 보고 홀딱 반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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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혜옥이 '밥이 되어라'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혜옥은 1월 11일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연출 백호민) 온라인 드라마토크에서 전작인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이어 악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혜옥은 "앞선 작품에서도 악역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뉘앙스가 있어서 하지 말까 했다. 저도 연기자이지만 악역을 하는 걸 보면 밉게 보인다. 그래서 한 차례 고사를 했는데 대본 보고 홀딱 반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막상 대본을 보니까 정감이 있더라. 저희는 시청자 분들을 따뜻하게 하고 위로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지 않나. 과감히 욕을 먹을 각오를 하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밥이 되어라'는 11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 된다. (사진=MBC '밥이 되어라')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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