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농협 감사패 농업경쟁력 강화 의정활동 공로

[익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 의원.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 의원은 농민 복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수흥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농협에 대한 법인세 감면 특례가 종료되는 지난해 일몰기한의 연장 필요성을 관철시켜 일몰기한이 2년 연장되도록 했다.

또 매출 1000억원 이상, 자산 5000억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조합법인을 특례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정부안을 막아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법안 심사 과정에서 일몰기한을 연장시키고 대규모조합도 현행대로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조합의 지도·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익산에만 11만여 명의 시민들이 농협, 신협, 마을금고 등 조합원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축소할 게 아니라 더욱 확대하여 민생경제를 북돋는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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