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새해 장보기 서비스 강화..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오픈

김기정 2021. 1.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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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보기'에서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배송되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
김포에 위치한 SSG닷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배송권역인 서울 전역 및 수도권 대부분 지역 대상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늘장보기'를 통해 SSG닷컴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벽배송은 소비자가 당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배송이 완료되는 서비스다. 김포에 위치한 SSG닷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배송권역인 서울 전역 및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 네오 센터는 신선식품 약 3000개를 포함해 약 2만5000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 '새벽배송'을 선택 주문하면 신선식품과 유기농 식재료, 반찬류는 물론 기저귀와 분유 같은 육아용품, 반려동물 사료까지 다양한 상품을 현관 앞까지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에는 지난해 4월 SSG닷컴의 '이마트몰'이 입점해 '당일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새벽배송'까지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11번가는 올해 장보기 서비스에 SSG닷컴 새벽배송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GS프레시몰 새벽배송 도입을 준비중이다. 이 외에도 새벽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11번가에서의 장보기 쇼핑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경쟁력 있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11번가를 통해 제공하면서 11번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SSG닷컴 새벽배송을 포함해 올해 우체국택배와 24시마감 배송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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