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자영업자·소상공인 실제 피해 보상해야"

이상현 2021. 1. 11.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실제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정부가 오늘부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며 "그러나 이는 지난 1년간 겨우 버텨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너무 부족한 지원 규모"라고 꼬집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울산시당 "코로나 피해 실질적 보상해야"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정부가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1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실제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정부가 오늘부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며 "그러나 이는 지난 1년간 겨우 버텨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너무 부족한 지원 규모"라고 꼬집었다.

진보당 시당은 "정부는 K-방역으로 국격을 높이고 있으나, 그 이면에는 생존권의 위협에서도 정부 지침을 성실히 지키는 국민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그러니 응당 국민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피해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보당은 특히 "일본은 도쿄 등에 긴급조처를 시행하면서 음식점과 노래방 등 각종 업소의 영업 제한을 오후 8시까지로 했다"며 "일본 정부는 영업시간이 단축된 업소들에 하루 6만엔, 한 달에 180만엔, 즉 한 달 1천800만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진보당은 "우리 정부의 지원 규모는 3차까지 포함해 최대 500만원에서 최소 300만원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정부와 울산시는 피해 당사자들을 전수조사해 임대료를 포함한 실질적인 보상금을 즉각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leeyoo@yna.co.kr

☞ 속옷으로 가게 셔터 '쓱쓱'…CCTV 포착된 여성의 기괴한 행동
☞ "아빠가 아이 던졌다" 외국인 친모 진술에도 학대 무혐의
☞ 문경서 100억 낙찰계 부도…계주는 돌려막다가
☞ 크림 발랐는데…거대하게 부풀고 털 난 아기 얼굴 '충격'
☞ '유퀴즈' 과학고 출신 의대생 출연 논란에…
☞ 옛 애인 말투 쓰는 '이루다'…주소ㆍ계좌번호도 술술
☞ 승진 주목 '2인자' 김여정, 부장도 못 달아…왜?
☞ 200억 광고수익 '놀면 뭐하니?' 소외아동 등에 17억 기부
☞ 분당 다세대주택서 4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 한파 속 길 잃은 6살 어린이, 편의점이 품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