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이지솔, 골반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 불발..이정문 대체 선발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2021. 1. 11. 14:05
[스포츠경향]
올해 첫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수비수 이지솔(22·대전하나시티즌)이 부상으로 합류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대표팀이 소집이 예정된 11일 “이지솔이 골반 쪽 관절의 경미한 염증으로 빠른 회복을 위해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팀 동료인 수비수 이정문(23)이 대신 선발됐다.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이날 강릉에서 시작하는 훈련에 K리거와 일본 J리거 26명을 불러들여 기량 점검에 나선다. 대표팀은 19일엔 서귀포로 이동해 다음 달 2일까지 K리그 팀들과의 연습 경기 등을 통해 담금질을 이어간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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