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구역, 대우·동부 수주

홍장원 2021. 1. 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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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뉴타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재개발하는 사업인 상계2구역 시공권을 대우건설과 동부건설 합작 컨소시엄이 따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0일 열린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10만842㎡에 걸친 상계2구역 용지에 지하 8층~지상 25층 아파트 22개동 총 2200가구가 새로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 1430가구, 임대 519가구를 뺀 25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은 2024년 9월이 유력하다. 총 공사 예상금액 4776억원 중 대우건설이 60%(2865억원), 동부건설이 40%(1911억원)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단지 이름은 '상계 더포레스테'로 정해졌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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