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제동장치 고장나 선로에 멈춰..다친 승객 없어

임명수 2021. 1.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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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에버라인 1대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선로에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용인경전철 하선 지석역을 출발해 어정역으로 향하던 선로에서 120열차 1대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췄다.

이에 경전철 측은 오전 10시 30분쯤 지석역 상주 기관사를 긴급 투입시켜 열차를 수동운전으로 전환 어정역까지 운행한 뒤 승객들을 내리게 했다.

이후 10시 51분쯤 고장난 120열차를 차량기지에 입고 고장 난 원인 조사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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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절 ㈜연합뉴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1대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선로에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용인경전철 하선 지석역을 출발해 어정역으로 향하던 선로에서 120열차 1대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췄다. 당시 열차에는 50여 명 정도가 타고 있었다.

이에 경전철 측은 오전 10시 30분쯤 지석역 상주 기관사를 긴급 투입시켜 열차를 수동운전으로 전환 어정역까지 운행한 뒤 승객들을 내리게 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승객은 없었다.

이후 10시 51분쯤 고장난 120열차를 차량기지에 입고 고장 난 원인 조사에 나선 상태다.

시 관계자는 “고장 소식을 접한 직후 빠르게 수동운전으로 전환해 승객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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